2022. 12. 12. 13:59
테티샤 티스베 (Tethysha Thisbe)
애칭은 티샤, 티티 등. 로헨델 출신 실린으로 현재 베른 마법학교 유학 중.
맑은 물색 눈동자에 아주 옅은 백금발의 실린으로 갓 성인식을 치렀다. 인간의 나이로 치환 시 19세 정도로 매우 어린 편.
부드러운 흰 털 동물의 귀를 하고 있어서 청각이 매우 발달, 한창 사랑에 눈이 멀어 하트 동공이 도드라진다.
로헨델의 보수적인 문화 속에서 성인식을 치르고 베른 유학길을 택했다.
외동딸로 오냐오냐 자란 덕에 부족함이나 절실함이 뭔지 모르고 살아왔고, 특유의 어리광 덕에 거절이라는 걸 당해 본 적이 없음.
집에서도 적당한 상대가 나타나면 정략 결혼이나 시킬 예정이었으나 유학으로 들어온 자유로운 베른의 문화에 넋이 나가버린 현재
티샤의 최고 관심사는 로맨스 소설로만 배운 완벽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운명적인 사랑!
마법학교 선배들과 놀러 간 클럽 아비뉴에서 경제활동(불법수금) 중이었던 태홍에게 첫눈에 폴인럽, 미친 애정공세 중.
뒷세계 남자는 안된다는 주변의 만류도 먹히지 않아 탱크처럼 돌진하는 사랑 시작!
태홍이 무슨 말을 하던 왜곡해서 제멋대로 듣는다.